워마드, 남성이 사망하면 '한남·유충 박멸?'...'남vs여' 아닌 '인격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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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남성이 사망하면 '한남·유충 박멸?'...'남vs여' 아닌 '인격 문제'

  • 승인 2018-05-08 14:12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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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마드, 실시간 검색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성 혐오 성향을 갖고 있는 커뮤니티 ‘워마드’의 전신은 페미니즘 커뮤니티 '메갈리아'로 알려졌다. 이들은 과거 성 소수자 비하 자제를 요청하는 메갈리아 운영진에 반발하며 강경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워마드(WOMAD, 여성(Woman)과 유목민(Nomad)의 합성어)를 개설했다. 

이후 일부 워마드 회원들은 트랜스 젠더 커뮤니티를 캡쳐해 회원들의 신상 유포하거나, 6.25 전쟁 참전용사와 독립유공자를 비하한바 있다. 또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순직 경찰 비하, 고(故) 김주혁 모욕 등 수차례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csh8****"워마드란 사이트에선 남성의 죽음에 한남과 유충이 죽었다고 즐거워하고 한다"며 '워마드' 폐쇄를 주장하고 비난하고 있는 것. 

일각에서는 이는 남성과 여성의 문제가 아닌 인격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워마드'는 지난 2016년 1월22일 개설됐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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