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출연한 '콧닭고숯불닭갈비', 남녀노소 입맛 사로잡은 비결은?

  • 문화
  • 맛있는 주말

생생정보통 출연한 '콧닭고숯불닭갈비', 남녀노소 입맛 사로잡은 비결은?

소금ㆍ간장ㆍ양념 닭갈비 이어 서브 메뉴 숯불볶음밥도 인기 폭발

  • 승인 2018-05-22 09: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볼거리 먹거리 풍부한 춘천에는 1년 365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드라마 겨울 연가의 촬영지인 남이섬을 비롯해 연인들에게 인기인 강촌레일바이크 김유정역, 제이드가든, 소양강 스카이워크, 구곡폭포 등이 춘천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춘천을 대표하는 먹거리 닭갈비를 맛보기 위해 춘천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최근 춘천 닭갈비 맛집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춘천콧닭고숯불닭갈비는 연령대에 상관 없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캠핑컨셉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무화과 양념닭갈비, 간장닭갈비, 소금닭갈비를 주력 메뉴로 판매하고 있으며, 닭갈비 중에서도 소금닭갈비가 효자 메뉴로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소금닭갈비의 인기 비결은 콧닭고에서 직접 소금을 제조해 만들고 있어 그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기 때문이다. 수년간의 노하우로 짜지도 달지도 않은 소금닭갈비의 담백함을 그대로 재연하는데 이어 콧닭고만의 숙성 비법으로 정성껏 숙성시켜 손님상에 나가기 때문에 기존의 소금 닭갈비와는 다른 차이점을 느낄 수 있다.

무화과 양념닭갈비도 소금닭갈비만큼이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메뉴로, 무화과즙을 활용해 양념을 직접 재조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최근 무화가 양념닭갈비가 생생정보통에 방송되면서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다.

오픈과 동시에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브 메뉴 숯불닭갈비를 맛보기 위해 일부러 찾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콧닭고숯불닭갈비의 볶음밥은 숯불갈비를 구워 먹은 후 조금 남은 고기를 볶음밥 판에 넣고 볶아 숯불 향이 빵빵 터지는 효과를 얻어 더욱 더 맛있으며, 주문 시 주방에서 조리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보는 앞에서 철판닭갈비 볶음밥을 그대로 재연해 만들기 때문에 인기가 더욱 좋다. 가격 또한 한 공기에 2000원으로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춘천 숯불닭갈비 맛집 콧닭고는 메인 메뉴와 서브메뉴 외에도 손님상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까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파절이와 양파절이, 무쌈을 닭갈비에 곁들여 먹으면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

캠핑 컨셉의 춘천 닭갈비 골목 맛집 콧닭고숯불닭갈비는 날이 더워지는 여름이면 특히 꼬마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은데, 그 이유는 수영장을 함께 운영하기 때문이다. 배부르게 먹고 물놀이도 즐기면 유명 피서지 부럽지 않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춘천 닭갈비골목 맛집 콧닭고숯불닭갈비 관계자는 “콧닭고는 참숯 중에서도 가장 좋은 비장탄을 사용하고 있는데, 오픈 이후 단 한번도 재사용 숯을 사용한 적이 없다”며 “오직 나의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양심껏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생생정보에 출연하며 캠핑 스타일 무화과 닭갈비집으로 알려진 콧닭고숯불닭갈비는 예약을 받지 않고 있으며, 손님이 오시는 순서대로 자리를 안내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4.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5.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