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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덕혜옹주’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과거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덕혜옹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당시 시사회 이후, 곧바로 간담회가 시작되지 않고 긴 시간동안 배우들을 기다려야했다. 홍보사에서는 “손예진 배우가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많이 울어서 화장을 고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이 점 양해바란다”고 공지했다.
이후 등장한 손예진은 “지금 영화를 보다가 울어서, 내 영화를 보면서 한 번도 운 적이 없는데 처음 봤다”며 “정신없이 수정 메이크업을 하고 오느라고 무슨 정신인지 모르겠다. 좋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일 또한 “늦게 들어온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예진 씨가 많이 울었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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