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아이티(AsomeIT), SW코딩 교구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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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아이티(AsomeIT), SW코딩 교구 3종 출시

직관적이고 실제적으로 코딩 배울 수 있는 교구.. 중학교 및 도서관에 교육프로그램 도입 확정

  • 승인 2018-08-22 11:42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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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중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SW코딩 교육이 포함되면서 ‘국영수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SW코딩 교육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내년부터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도 SW교육이 실시되면 SW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공교육 기반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거나 효과적인 초등 SW 교육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는 것이 사실. 이에 보다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SW코딩 교육 전문 브랜드 ‘AsomeIT(어썸아이티)’가 출시한 SW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바로 이런 문제 의식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SW코딩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특히, 학생들의 호기심과 성취도를 높이고 학습 효과를 높이도록 만들어진 교구들이 눈길을 끈다.
 
교구는 ▲각종 센서와 부품의 동작법을 익히고, 인터넷에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물인터넷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AsomeKit(어썸키트) ▲로봇 형태의 SW 코딩 교구인 AsomeBot(어썸봇) ▲자동차 형태의 SW코딩 교구인 AsomeCar(어썸카) 총 3종이다. 어썸봇과 어썸카는 학생들이 직접 조립하고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며 자신만의 동작 및 주행 방법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다.

해당 교구들은 컴퓨터로 코딩한 프로그램을 장치로 전달해서 움직이도록하는 피지컬 컴퓨팅 방식의 교구다. 어썸아이티의 모든 교육과정은 어썸아이티가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인 AsomeCode(어썸코드)를 통해 이루어진다.

어썸코드는 장치를 이루는 부품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이 동작하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블록코딩, 각 기능 블록에 연결된 실제 프로그램 코드를 체계적으로 할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퀴즈와 아이디어 얘기하기를 통해 창의력 개발에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썸아이티의 교육프로그램은 CJ와 3개 기관이 주최하는 우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Product 101 Challenge에 선발되었으며, 전 세계 최대의 한류 축제인 KCON 2018 LA에 참가하여 한류 음악에 맞춰 춤추는 로봇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어썸아이티의 교육 프로그램은 전국 24개 초•중학교에서 진행된 ‘2017년 사물인터넷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한 ‘1박 2일 SW코딩 캠프’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올해는 27개 학교에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SW일일교사 강연 프로그램의 체험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서울시에 위치한 서울 중암중학교, 염경중학교, 경일중학교, 신림고등학교, 은평문화예술정보고, 이진아 도서관, 성남시 중원어린이도서관 등 여러 교육기관에서 도입되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어썸키트, 어썸봇, 어썸카는 뛰어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우수 상품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8 하이서울 우수상품 브랜드 어워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어썸아이티 관계자는 “보다 효과적이고 즐거운 SW코딩 교육을 위해 교구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지난 7월에는 인도네시아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CBE와 수출 및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썸아이티의 SW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어썸아이티 브랜드를 운영 중인 기업 '블루커뮤니케이션'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우수 중소기업에게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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