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 태성 “트로트가수로 전향, 부모님 반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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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 태성 “트로트가수로 전향, 부모님 반대 없었어요”

  • 승인 2018-08-22 18:28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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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님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돌아온 트로트가수 태성. 그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6월 ‘해로’를 발매한 태성은 타이틀곡 ‘해로’에 대해 “부부가 한 평생 같이 살면서 함께 늙음이란 뜻의 ‘해로’는 노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 곡은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부르신 강인원 선생님께서 주신 곡이다. 듣자마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결정했다”며 “부모님들, 어르신들이 굉장히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지인의 권유로 트로트가수로 전향하게 됐다는 태성. 그는 자신의 결정을 믿고 응원해준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태성은 “트로트가수가 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는 전혀 없었다.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셨다. 특히 저희 아버지가 노래를 잘 하시고, 좋아하신다”며 “항상 ‘잘 될 거다’라고 해주신다. 모니터도 열심히 해주시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홍보를 열심히 하신다. 항상 감사하고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0년 후에도 꾸준히 노래하고 싶다. 많은 분들 앞에서 앞으로 쭉 노래하고 활동하는 태성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고마움을 쑥스러워 표현을 할 수 없는 이 시대의 부모님을 대신해 부모님들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의 ‘해로’. 이 곡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님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태성의 행보가 기대되는 때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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