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푸드 '쿡1015', 불황 없는 안정적 운영으로 창업 시장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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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푸드 '쿡1015', 불황 없는 안정적 운영으로 창업 시장서 인기

‘2018 올해의 주목해야할 창업’으로 선정… 반조리 제품으로 1인가구 등 소비자 사로잡아

  • 승인 2018-08-25 09: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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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업 시장에는 반짝인기에 휩쓸려 창업을 했다가 유행이 지나면 금세 폐업을 하는 사례가 다수 등장하고 있다. 이 경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인 창업 준비가 물거품으로 돌아가 큰 리스크를 떠안게 된다.

요즘 같은 경기불황 속에서 성수기, 비수기나 계절의 영향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핵심이다.

(주)홍익푸드의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브랜드 '쿡1015'는 최소한의 초기 자본 투자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상황에 따라 매출 변동이 심한 다른 업종과 달리 반찬가게는 불황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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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쿡1015의 전국 100여 개 가맹점은 1년 내내 매출 하락이 없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다양한 반찬을 선보여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쿡1015는 본사 연구진이 개발한 국/탕/찌개류, 볶음/찜/구이류, 반찬류, 간식 및 상온제품류, 반조리 메뉴 등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메뉴에 매장에서 매일 끓인 육수로 메뉴에 깊은 맛을 더하는 등 '집밥'의 맛을 살렸다.

특히 반조리 식품의 경우 육수와 양념, 채소, 주재료 등을 각각 깔끔하게 포장 판매해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의 수요까지 충족시키며 최근 MBC 뉴스투데이를 통해 '2018 올해의 주목해야 할 창업'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 시스템도 쿡1015의 강점으로 초보 창업, 주부 창업 등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 본사 부담의 미디어 홍보, 경품 행사, 우수가맹점 선발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쿡1015 관계자는 "간편한 조리 과정으로 요리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건강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라며 "창업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창업 후에도 가맹점의 매출 관리를 위해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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