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맛집 ‘외가집식당’, 동해안 가자미조림과 생대구탕 선보이는 원주점 오픈

  • 문화

원주맛집 ‘외가집식당’, 동해안 가자미조림과 생대구탕 선보이는 원주점 오픈

  • 승인 2018-11-07 15:32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강원도 원주는 치악산 단풍길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 등 경치와 문화재까지 감상할 수 있어 가을철 여행지로 많이 찾는 지역이다. 또한 서울과 접근성이 좋아 경치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원주맛집 탐방을 위해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동해안에서 먹던 싱싱한 맛을 원주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외가집 식당’ 원주점이 새롭게 오픈하여 주목받고 있다. 외가집식당은 속초에서 생대구탕, 동해안 가자미조림, 물곰탕으로 잘 알려진 원주맛집으로, 속초 본점의 노하우를 그대로 옮겨와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원주 무실동 맛집 외가집 식당은 생대구탕, 동해안가자미조림, 물곰탕 전문점으로, 동해안 겨울 특선메뉴인 도루묵 조림과 도치알탕 등을 판매하고 있다. 선주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여 동해안 산지에서 직송으로 해산물을 제공받아, 싱싱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JD

외가집식당의 생대구탕은 얼리지 않은 생대구를 사용하여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대구는 대표적인 저 열량 고단백질 식품으로, 비린내가 적어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생선이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숙취해소와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자연산 가자미로만 만들어내는 동해안 가자미조림은 가자미와 납작하게 썬 무에 간장 양념(간장, 고춧가루, 다진 파ㆍ마늘, 설탕, 통깨, 물)을 넣어 약한 불에서 조린 것으로 신선한 제철 가자미를 외갓집 식당만의 노하우가 담긴 양념으로 맛을 내 인기가 높다.

원주 무실동 맛집 외가집 식당이 제공하는 곰치국도 물메기가 아닌 진짜 물곰을 사용하여 물곰탕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가집 식당만의 노하우로 끓여낸 물곰탕으로 특색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어 현지인과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물곰탕으로 불리는 곰치국은 냄비에 물과 물곰 토막을 넣어 끓인 뒤 야채와 각종 양념을 넣어 끓여낸 탕으로, 물곰은 저칼로리로 숙취해소와 피부미용, 퇴행성관절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가집식당 원주점 관계자는 “원주점 신규 오픈으로 KBS 1TV 6시내고향, KBS 2TV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된 속초 외가집식당의 노하우를 그대로 옮겨와 동해안에서 먹던 맛을 원주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라며 “쌀쌀해진 날씨를 맞아 생대구탕과 동해안 가자미조림으로 원주 무실동 맛집탐방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밀양시 홍보대사, 활동 저조 논란
  2. 대전에서 날아오른 한화 이글스…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
  3. [2025 국감] IITP 매점 특혜? 과기연전 노조 "최수진 의원 허위사실, 규탄"
  4. 7-1로 PO 주도권 챙긴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할까
  5. [2025 국감] "출연연 이직 대책 마련 시급… 연봉보단 정년 문제"
  1. 충남도-나라현, 교류·협력 강화한다… 공동선언
  2. 대전사랑메세나, 대신증권 박귀현 이사와 함께한 '주식 기초 세미나' 및 기부 나눔
  3. '내 생의 최고의 선물, 특별한 하루'
  4. 배움의 즐거움, 꽃길 위에서 피어나다
  5. 유성장복, 잠실 ‘월드웹툰페스티벌’ 통한 1:1 잡매칭 모색

헤드라인 뉴스


천안법원, 경찰관에게 대변 던진 40대 중국인 `징역 1년`

천안법원, 경찰관에게 대변 던진 40대 중국인 '징역 1년'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폭력 등으로 현행범 체포되자 경찰관을 폭행하고 인치된 후 대소변을 던져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4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8월 25일 동남구 신부동에서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때려도 돼요?"라고 말하며 발등을 밟고 복부를 수회 가격하는 등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동남경찰서 형사과 인치실에서 소란을 피우던 중 경찰관을 향해 신발을 던지거나 소파 위에서 대변을 본 뒤..

천안동남서,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 운영
천안동남서,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 운영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최근 성착취 목적 대화죄 미수범 처벌규정 신설에 따라 아동·청소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 달 간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경찰관이 아동으로 위장해 피의자에게 접근·대화 시 '아동 성착취 결과' 발생 가능성이 없어 처벌하지 못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미수범 처벌이 가능해 현장에서 위장 수사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아울러 온라인상 행위에 제한되었던 처벌 범위가 오프라인으로 확대돼 직접 만나 성착취 목적으로 대화하는 오..

천안법원, 억대의 짝퉁 명품 판매한 일당 징역형
천안법원, 억대의 짝퉁 명품 판매한 일당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억대의 '짝퉁 명품'을 판매해 상표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B(42)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위조상품 판매사이트를 개설해 아미(AMI) 등 위조상품 총 933개를 판매하면서 1억1754만원(정품가액 합계 32억17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판시 범행은 정당한 상표권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시장경제질서를 교란하는 범죄로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이 상표권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