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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심이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소양자(임예진 분)의 앞에 나타난 소양순(이경심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금병(정재순 분)에게 돈을 받은 양자는 딸 김미란(나혜미 분)과 새 옷을 사입으며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했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양순은 흐뭇한 미소를 짓다가 이내 무언가 서러운듯 울상을 지었다.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표정 연기를 보여준 이경심은 그동안 이름만 언급됐던 양자의 동생 양순의 모습을 열연해 보는 이들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늦은 시간에 양자와 미란이 살고있는 집을 찾아온 양순은 문을 열어주자마자 울면서 언니를 끌어안았다. 특히 이경심의 서러운 눈물 연기는 양순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극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경심의 강렬한 등장으로 전개에 기대를 높이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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