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플레이커피, Two-type 창업모델로 비수기에도 연이은 가맹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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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플레이커피, Two-type 창업모델로 비수기에도 연이은 가맹계약 체결

  • 승인 2019-01-10 15:1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카페 창업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주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탭플레이커피(대표 임남희)’가 2019년을 맞이해 새롭게 제시한 창업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탭플레이커피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카페 초기 개설 시에 드는 창업자금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고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 모델을 올 초부터 선보였다. 이로써 탭플레이커피의 창업 모델은 두 가지 타입인 위탁가맹 또는 일반가맹으로 이원화해 운영되고 있다. 

카페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위탁가맹 운영은 본사와 가맹점이 win-win하여 개설비와 관리 운영을 공동 부담하는 형식이다. 예비 창업자는 본사의 효율적인 투자관리를 통해 초기 창업비용 최대 3천만 원대로 대형마트, 아울렛, 영화관과 같은 특수상권 내 매장 오픈이 가능하다. 

특수상권 내 입점한 매장은 카페 비수기에 상관없이 고정 고객이 발생해 고정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또한 탭플레이커피 본사의 효율적인 100% 재고관리로 카페창업의 가장 큰 문제점인 재고에 대한 부담이 없어 장기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은 물론 매장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부터 운영되던 형식인 일반가맹의 경우 탭플레이커피 본사가 인테리어를 100% 지원하기 때문에 창업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에 타 브랜드 매장을 보유하고 있던 점주의 브랜드 변경, 리뉴얼 창업 시에는 가맹비, 교육비 등 일부 창업비 지원 등의 추가 혜택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오픈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위탁가맹과 일반가맹이라는 두 가지 타입의 창업모델을 제시한 탭플레이커피는 창업 비수기인 지난 12월에 10여개의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이 성사된 대부분의 매장은 탭플레이커피의 경쟁력을 앞세워 특수상권 내 입점할 예정이며,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나란히 신규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탭플레이커피 임남희 대표는 “사회적으로 불경기가 지속되다 보니 카페 운영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 역시 커지고 있다”며 “탭플레이커피는 앞으로도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공적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탭플레이커피는 파격적인 창업 특전을 제공할 2019년 첫 번째 사업설명회를 오는 1월 23일(수)에 탭플레이커피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탭플레이커피의 사업설명회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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