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영화 속 실제 사건 공개로 ‘궁금증 완벽 해소’

  • 핫클릭
  • 방송/연예

‘말모이’, 영화 속 실제 사건 공개로 ‘궁금증 완벽 해소’

  • 승인 2019-01-17 18:29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말모이2

 

영화 말모이측이 영화 속 실제 사건을 공개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17말모이측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기해년을 맞아 영화 속 에피소드들과 실제 사건들을 함께 공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선, 치열한 토론 현장. 조선어학회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을 위해 꾸준히 독회를 열고 표준어와 사투리를 정하는 데에 매진했다. 밤을 새는 일이 허다한 열정적인 공방이었다.

 

영화에서 전국의 교사들과 조선어학회가 다양한 의견을 모아나가는 장면은 우리말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와 열정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하며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두 번째는 정확한 의미 파악을 위한 열정. 실제 조선어학회와 교사들은 엉덩이’, ‘방뎅이’, ‘궁둥이’, ‘궁뎅이등의 용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신체 부위의 노출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극중 판수(유해진 분)가 직접 나서서 분필로 엉덩이와 궁둥이를 구분하는 모습을 담은 장면은 그들의 열정을 영화에 담아내기 위한 엄유나 감독만의 연출이었다.

 

마지막은 보통사람들의 노력. 전국의 말과 마음을 모으는 일은 역사 속 위인들만의 것이 아니었다. 극한으로 치닫는 일제의 탄압에도 조선어학회는 잡지 한글에 전국의 사투리를 모은다는 광고를 싣고 학생들이 스스로 방언을 채집하도록 유도했다.

 

한편 말모이9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2. 서산 사과농업 '스마트 전환' 본격화, 48억 투입해 미래형 과수원 만든다
  3.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4. 음성군,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5. 반복되는 대전 산업현장 추락사...현장 안전관리 '경고등'
  1. 대전중수청 이전 이제부터가 관건… 내년 ‘신청사 예산’ 확보해야
  2.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3. KAIST 배충식 신임총장 "과학기술 심장에서 국가 균형 성장의 핵심 역할"
  4. 생명공학연구원, 질병저항성 유전자변형 고교생 토론대회 성료
  5. 충청권 응급환자 대전·천안 중심으로 이송체계 정립중…8월중 확립

헤드라인 뉴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가 11일 민선 8기 시절 신교통수단으로 검토됐으나 수입대행사 납품 문제에 발목 잡힌 3칸 굴절버스 도입을 백지화 했다. 허태정 시장이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업체 계약 해지를 절차를 밟기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결정한 이유는 시범사업을 위해 업체에 선급금 72억이 지급 됐지만, 계약한 3대 중 2대가 기한 내 납품이 이뤄지지 못한 데다 1대 역시 차량 소유권 이전 문제에 운행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계약 해지와 예산 손실 규모,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 철저한 후속대책을 마련하라"..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어린 아이부터 성인 그리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인사들까지 모두가 인서울(In-Seoul)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권 공화국의 철옹성은 이재명 정부 들어 조금씩 허물어질 수 있을 것인가. 빛바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지방분권 가치가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모토 아래 새로이 발현될 수 있을까.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과 청와대를 벗어난 집무 약속이 드라마틱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그간의 과정과 흐름, 대통령 발언들을 놓고 보면, 새로운 시대의 도래란 희망을 갖게 한다. 이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