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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모이’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질주를 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말모이’는 7만 527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238만 2257명이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을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유해진, 윤계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지난 9일 개봉했다. 우리말 사전 '말모이'를 소재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편 이날 6만 2108명의 관객을 모은 '내안의 그놈'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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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