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충격적인 문자 "항상 웃으면서 대했더니 형이 X같이 보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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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충격적인 문자 "항상 웃으면서 대했더니 형이 X같이 보이던?"

  • 승인 2019-01-31 10:10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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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과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 박모씨를 둘러싼 사실을 조명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28일 일요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강성훈 애인의 오빠 A씨는 2015년 5월쯤 후니월드 운영사 '포에버2228'에 대여해 준 은행 계좌 명의로 누군가 몰래 대출을 시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계좌를 닫았다. 이에 강성훈은 A씨가 계좌에 잔액을 가져간 줄 알고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강성훈은 ""○○아 형이 너한테 거짓말하겠냐? 항상 웃으면서 대했더니 형이 X같이 보이던? 둘이 나 가지고 장난하냐? 니 둘 문제는 니 둘이 풀고 돈 입금해라. 그리고 너 한두 번도 아니고 너 믿고 니 계좌 쓴다고 이런 식으로 형 X 먹이냐? 형도 니가 좋아서 좋은 게 좋은 거라 생각했는데 도를 지나치네. 낼까지 대관료 넣어야 하는 돈이니 그대로 보내고 너한테 빌린 돈은 형이 말한 대로 줄 꺼고 너는 니 말대로 후니월드에서 손떼라. 낼 대관비 지불 못해서 대관 취소되면 콘서트 전체 위약금 니가 물어. 동생한테 말하는 거 보니 소송이네 어쩌네 하던데 그게 동생한테 할 소리냐? 아까 아침에 (네가 동생에게) 쌍욕할 때도 참았는데 내가 니 여자친구분에게 욕하면 좋을 거 같냐? 너한테 실망이 진짜 크다. 원상복귀하고 둘은 알아서 하고 니 말대로 후니월드는 손떼고 콘서트 끝나고 사업자랑 다 정리하자. 그 전까진 그대로 둬. 부탁 아니고 당연한 거다. 그거 니 명의일 뿐 니 거 아니야"라고 협박했다.

 

한편, 팬들은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기부 모금액이 사라졌다고 주장했고, 강성훈을 상대로 사기죄와 횡령죄로 고소장을 낸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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