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경찰’, 명품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 선보인다...‘이목집중’

  • 핫클릭
  • 방송/연예

‘악질경찰’, 명품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 선보인다...‘이목집중’

  • 승인 2019-03-12 14:54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악질경찰 1

 

영화 악질경찰이 명품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을 선보여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악질경찰'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캐릭터들의 등장이다. 온갖 범죄를 일삼는 악질경찰 조필호는 지금껏 봐왔던 경찰 캐릭터들과는 급이 다른 악질 경찰이다. 자신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던 그는 의문의 경찰 압수창고 폭발사건으로 한순간에 용의자로 전락한 후 누명을 벗을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가진 미나를 쫓다 더 큰 악을 마주하며 점차 변해가기 시작한다. “조필호가 어떻게 변해가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이선균의 말은 영화 속에서 다채로운 얼굴로 관객들을 쥐락펴락할 조필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우연히 거대 기업의 위험한 비밀이 담긴 동영상을 갖게 된 미나 또한 시선을 집중시킨다. 결정적 증거를 갖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드는 필호와 태주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미나는 대담함과 강단 있는 모습이 돋보인다. 전소니는 자주 표현되는 방식으로 미나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이 친구가 할 법한 행동이 뭔지 감독님과 긴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난다며 미나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음을 밝혔다.

 

미나를 쫓는 또 한 명의 인물 태주는 등장만으로 주변의 공기를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태성그룹 정이향 회장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라면 어떤 행동이든 서슴지 않는 태주의 모습은 관객들이 상상해오던 악의 범주를 뛰어넘는다. “‘사람이 어떻게 아무런 감정 없이, 즐기듯이 사람을 죽이고 괴롭힐 수 있을까스스로도 태주가 무섭게 느껴졌다는 박해준의 말처럼 권태주는 스크린에 새로운 악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 환상의 조합, 이선균X전소니X박해준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을 펼치다!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촬영 두 달 전부터 체력관리와 액션 연습에 매진한 이선균은 영화 속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대역을 배제하고 본인이 직접 액션씬을 소화해냈다.

 

또 필호의 감정을 따라 관객들도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점차 뜨겁게 달아오르며 폭주하는 필호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연기했다. 전소니는 신인답지 않은 용기와 자신감으로 현장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생애 첫 와이어 액션씬에서 조차 겁을 내지 않고 당차게 연기에 임하는 모습에 스텝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

 

이정범 감독은 전소니에 대해 카리스마도 있고 당돌함도 있지만, 굉장히 현명하고 속도 깊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해준 또한 절정에 다다른 몰입도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권태주와 혼연일체 된 박해준은 귀에 멍이 든 것도 모른 채 액션 촬영을 이어나갈 정도로 촬영 내내 태주 역할에 푹 빠져있었다.

 

필호와 비교했을 때 태주가 더 악해져야 극의 긴장감이 높아진다고 생각한 박해준은 매 씬이 거듭될수록 더 치열하고 더 독하게 연기하며 악역 캐릭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 '아저씨' 신드롬을 일으킨 이정범 감독의 역대급 야심작!

대한민국에 '아저씨'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정범 감독이 더 깊이 있고 진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정범 감독은 '아저씨', '우는 남자'의 전작에서 알 수 있듯이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던 사람이 누군가를 만나 변화하는 이야기를 주로 그린다.

 

'악질경찰'은 전작들과 유사한 설정으로 시작하지만, 주인공의 변화와 각성이 본인뿐 아니라 주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전작보다 한발 더 나아간다.

 

또 범죄 드라마의 틀에 사회에 대한 그의 시각을 담아 관객들에게도 오랜 여운을 남긴다. 이정범 감독은 조필호가 본인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행동을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머물러 있지 않고 한 발 더 나간 것 같다. 이번 영화가 나의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더욱 밀도 있는 이야기로 돌아온 그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양은주 충남유아교육원장 "유아-교사-보호자 행복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할 것"
  2. 충남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통해 189명 학력 취득… 96세 최고령 이수자 '눈길'
  3. 대전YWCA상담소,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285회 운영
  4. [영상]이 나라에 호남만 있습니까? 민주당 통합 특별시 법안에 단단히 뿔난 이장우 대전시장
  5.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기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수행기관 공동 협약 체결
  1. 국힘 시도지사, 이재명 대통령·민주당 추진 행정통합 집중 성토
  2. 눈길에 고속도로 10중 추돌… 충청권 곳곳 사고 잇따라
  3. 자천타천 기초단체장 물망 오른 충남도의원 다수… 의정 공백 불가피할 듯
  4. [기고] 충남·대전의 통합, 대한민국의 역사적 전환점이다
  5. 계룡건설 신입사원 입문 교육… 미래 주역 힘찬 첫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시민과 충남도민 절반 이상이 두 시·도 행정통합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통합특별시 초대 단체장 적합도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충남과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627명(충남 808명, 대전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행정 통합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50.2%로 나타났다. 반대 응답은 40%, '잘 모르겠다'는 9.7%였다. 지역별로는 충남은 찬성이 55.8%, 반대 32.3%로 나타났..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기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 단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 단지는 평가 항목의 핵심인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다음 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4~5월 중 평가와 심사를 한 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