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창업 '플스빌', 높은 안정성과 지속성으로 창업시장서 '각광'

  • 경제/과학
  • 취업/창업

1인창업 '플스빌', 높은 안정성과 지속성으로 창업시장서 '각광'

1인 운영 및 소자본 창업으로도 인기

  • 승인 2019-04-18 09:2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더캠트사업본부(대표 남정남)의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매장 브랜드 '플스빌'이 중고 타이틀 매매 붐에 힘입어 전국 25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은 최근 신규 게임 타이틀이 발매되고, 기존 인기 타이틀의 후속작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매니아층은 더욱 두터워지고 있다. 또한 매스컴 및 TV 프로그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이 더욱 알려지자 한동안 잠잠했던 플레이스테이션의 시대가 다시 찾아왔다. 

이와 관련, 플스빌은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스위치 등 흔히 게임씨디라고 불리는 비디오 게임타이틀과 주변 기기 및 악세서리, 소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중고 매매, 매입하여 신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문 게임샵이다. 매월 신작 게임타이틀이 입고되어 지속적으로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또한 매장 내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게임을 직접 해볼 수도 있다. 

더불어 중고 및 신품 타이틀 거래 시 중간 거품이 빠져 소비자의 구매 부담감도 낮췄다. 이에 가성비를 뛰어넘어 '가심비'까지 잡은 게임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플스빌은 취미 기반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캠트사업본부'의 소자본 1인 운영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의 유행에 따라 예비 창업주의 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밖에도 플스빌은 인근 거주자는 물론, SNS를 이용한 매장 홍보를 통해 충성고객 모집이 타 영업대비 비교적 손쉬운 편이다. 1인 운영도 가능해 최저임금 상승에 영향을 받지 않고, 원재료의 소모가 적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플스빌을 운영하고 있는 더캠트사업본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앞두고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아이들을 위한 닌텐도 스위치 등의 게임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현재 운영 중인 플스빌 매장들은 중고씨디를 더욱 구비해두고 손님을 맞고 있으며, 닌텐도스위치는 신품 자체도 매장에 비치하는대로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플스빌 브랜드 런칭 이후 1년 남짓, 매월 2개 이상의 가맹점이 오픈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캠트사업본부는 국내최초 캠핑용품 전문점 캠핑트렁크를 시작으로 백패킹스토어, 어린이코딩 전문교육 코딩놀자, 무제한 레고 대여 블럭팡, 건담프라모델 전문점 건담빌, 슬라임카페 인스앤슬라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흥시, 별빛 축제 ‘거북섬’ 점등식
  2. "아산으로 힐링 가을여행 오세요"
  3. 대전 유성 노인회서 견학갔다가 80대 실종 9일째…인력 600여명 투입 '희망을'
  4.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5. 대전 방공호와 금수탈 현장 일제전쟁유적 첫 보고…"반전평화에 기여할 장소"
  1.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2.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3. 대전A고 학교운영위원장 교권침해? 24일 '교보위' 촉각
  4.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5. [S석 한컷]서포터석에서 탐탐이 치는 K-리그 기자! 음치-박치-엇박자 서포터 현장팀 체험

헤드라인 뉴스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대전과 세종, 충북을 급행철도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조사 문턱을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CTX의 조기 개통 로드맵 마련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21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에스알(SR)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50번에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있고, 그 주요 내용을 보면 전국 접근성 개선에서 서울에서 1시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접근 가능한 교..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과학과 예술의 도시, 대전시가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에 우뚝 섰다.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대전총회'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지역적 영감에서 세계적 영향으로(From Local Inspirations to Global Influenc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세계 20개국 80여 개 공연예술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이 품은 창의성과 상상력이 세계로 확산되는 길을 함께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K-컬처'에서는 한국 문화예술이..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유성구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원자력안전 교부세 신설이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입법이 좌절된 이후 올해 초 또다시 관련법이 제출됐지만,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성 나아가 144만 대전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사안인데 행정당국의 이슈파이팅 부족으로 현안 관철은 멀기만 해 보인다. 21일 취재에 따르면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유성을)이 대표발의 한 이른바 '원자력안전교부세법'(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 7월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현재 위원회 차원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