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야외 활동 시 살인진드기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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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야외 활동 시 살인진드기 주의 당부

  • 승인 2019-05-29 12:13
  • 정영수 기자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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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보건소는 29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 부안군 보건소(소장 박현자)는 29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릴, 경우 100명 중 20명이 죽을 정도로 치사율이 매우 높은 감염병이라고 밝혔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다른 감염병으로도 쉽게 혼동될 수 있으므로, 2주 이내에 야외활동 및 텃밭 작업 등 풀이 많은 곳에 갔다면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

올 해 들어 SFTS는 11건 발생했으며, 이 중 10건이 5월에 발생 됐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임산물 채취 및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진드기는 거미류에 속하기 때문에 내가 진드기 근처로 가지 않는 이상 스스로 오지 못하므로 무엇보다 예방수칙을 지켜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수칙은 ▲긴 옷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외출 후 씻기 ▲입었던 옷 빨래하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이상 증상이 있을 시, 병원 가기 등이다.

부안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내 기피제 분사함 관리, 농가에 기피제 배부, 예방수칙 홍보를 위한 현수막 게시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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