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동호인 축제 '대전시장배 배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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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동호인 축제 '대전시장배 배구대회' 성료

  • 승인 2019-06-24 15:00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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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7회 대전광역시장배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배구협회(회장 이규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대전충무체육관과 한밭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지역 내 남·녀 직장 및 클럽 44개 팀(직장부 7개 팀, 교직부 11개 팀, 클럽부 12개 팀, 여성부 12개 팀, 시니어부 2개 팀 등 44개 팀) 선수·가족 등 8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로 코트를 달궜다.

서구청은 이번 대회 직장부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자운초는 교직부 3연패를 달성해 강자로 군림했다.



클럽부에서는 서대전구봉이 여성부는 대전배사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교직부에서 우승한 자운초와준우승한전민초가시상후기념촬영
교직부 우승을 차지한 자운초등학교
이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이상민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박일순 대전체육회 사무처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홍종원 시의원 등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규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심신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배구를 통해 친목 도모는 물론 대전을 사랑하고 아끼는 배구인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일순 사무처장은 "대전 배구발전과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해온 이규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대전배구협회의 통합으로 우리 지역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보다 질 높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목표를 성취하고 선수 간 소통하고 화합하여 어울림으로 하나 되어 행복의 꽃을 활짝 피우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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