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다양한 분야의 조례입법 활동 노력

  • 전국
  • 충북

충주시의회, 다양한 분야의 조례입법 활동 노력

- 제240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조례안 10건 중 6건 의원 발의

  • 승인 2019-12-13 20:18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가 제240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10건의 조례안 중 6건 조례안을 의원 발의로 상정, 다양한 분야에서 조례입법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 발의된 조례안은'충주시 기부자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충주시 한글 우성 사용원칙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충주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충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충주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관 운영 조례안'등 6건이다.

곽명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충주시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충주시 발전을 위해 기부금품을 기탁하는 기부자에 대한 예우에 관한 사항을 정해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고,'충주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개인형 이동수단(전동휠, 전동킥보드)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상정했으며, '충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및 임산부 전용차량의 주차요금 감면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홍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 한글 우선 사용원칙에 관한 조례안'은 충주시민의 한글 사용을 촉진하고 한글의 보전·계승과 민족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의지가 돋보였다.

또, 정용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사건, 사고가 빈번한 어린이 통학로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극대화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로를 지정해 안전 기본계획 수립 등을 구체화하고자 했다.

그리고, 유영기 의원은 충주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산물 가공 활성화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충주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관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의원 발의 조례안은 제240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5.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1.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2.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상' 16명 시상
  3. 작은 유치원 함께하니, 배움이 더 커졌어요
  4. 충남경찰, 21대 대선 당시 선거사범 158명 적발… 직전 대선보다 119명↑
  5. 서머나침례교회,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연말 맞아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헤드라인 뉴스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을 세종시가 아닌 대구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도한 데다, 11월에 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비례)이 ‘대법원 세종 이전법’을 발의한 터라 논의 과정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이견으로 대법원 지방 이전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차규근 의원(비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함께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고 대법원의 부속기관도 대법원 소재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