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열정이 샘솟는 작은도서관

  • 전국
  • 당진시

주민참여 열정이 샘솟는 작은도서관

당진시립도서관, 송산지역 주민단체와 협약

  • 승인 2020-03-23 07:2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시립도서관 송산사회단체 협약식 (1)
송산사회단체협의회와 협약 사진


당진시립도서관은 송산중학교 4회 동창회, 송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송산작은도서관 주민자치위원회(이하 송산지역 주민단체)와 작은도서관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송산중학교 4회 동창회가 충남 읍면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립도서관과의 협약을 맺고 지역 소재 송산개미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주민참여 열정이 샘솟는 작은도서관'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송산면 상거리 지역이 면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문화 불모지로 지역 학생들이 주말 돌봄 및 문화체험 기회가 전무해 지역 시민단체가 직접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립도서관은 작가초청 강연, 북 콘서트를 지원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로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돌봄 실천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다음달 26일부터 취미 및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터 체험, 밤마실 북 콘서트, 생태공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작은도서관 활성화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시립도서관은 현재 1인 근무 체계로 발생하는 일요일 휴관문제를 청년인턴 추가 배치로 해소하고 각종 인문학 행사를 지원해 송산개미작은도서관을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와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지역의 문화 사랑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현상에 학생·교사 대피…경찰 조사 중
  2. [기고] 충청도 정신의 영원한 정치지도자 JP!
  3. [종합] 과밀 특수학교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으로 학생 대피 후 귀가
  4. 항우연·천문연 경남 사천 이전? 연구자들 "말도 안 되는 소리"
  5.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1. [사설] '해수부 결의안' 채택 못한 세종시의회
  2. [사설] 대전영화대전, 지역 영화 생태계 마중물 되나
  3.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9월 3일 시행… N수생도 응시 가능
  4. 대전문화재단 ‘AI&문화예술’ 포럼 개최… “AI, 예술 창작의 미래를 열다”
  5. [2025 대전교육청 학력신장] 배움이 살아나는 교실, 성장하는 서부교육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집권초 격랑빠진 충청… 흔들리는 행정·과학수도

李정부 집권초 격랑빠진 충청… 흔들리는 행정·과학수도

이재명 정부 집권 초기 충청권 미래성장 동력인 세종 행정수도와 대전 과학수도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정부 차원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더해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을 경남 사천으로 빼내 가려는 PK 정치권 일각의 움직임까지 표면화되면서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셈법이 깔린 격랑에 충청권이 휩싸이는 모양새인데 지역 핵심 자원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이 시급하다. 국민의힘 서천호(경남 남해·사천·하동) 의원은 17일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항우연과 천문연을 경남 사천으로 이전하도록 하는 '우주항공청..

코스피 3000선 코앞인데…숨 고르는 지역 상장사
코스피 3000선 코앞인데…숨 고르는 지역 상장사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3000선 문턱에서 일주일 째 숨을 고르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악재도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자본이 국내 시장에 지속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신호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 많이 분포한 지역 상장사들의 주가도 현재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일부 해소하는 분위기다. 18일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4%포인트 오른 2970.40으로 집계됐다. 오전 거래 시간 2980선까지 오르며 기대를 모았지만, 3000선 돌파는 다음으로 미뤘다. 새 정부 출범에..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9.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치킨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9.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치킨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

  • 전기차 화재 대응 ‘하부 관통형 소화장비’ 시연 전기차 화재 대응 ‘하부 관통형 소화장비’ 시연

  •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 여름철 해충 퇴치 여름철 해충 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