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4월 6일(월) 전국 맑고 일교차 커... 당분간 건조한 날씨 계속

6일 월요일 아침 출근길 공기가 꽤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4.9도까지 떨어져 있고,

일부 내륙은 영하권에서 출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따뜻한 공기가 밀려들어오면서 한낮에는 서울 16도, 철원 17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4도선까지 떨어졌던 의성은 1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는 2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하늘은 맑고, 공기도 깨끗할텐데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주말 사이 건조특보가 또 한차례 확대 강화되면서 

현재 일부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 동해안과 내륙 곳곳으로 건조 경보지역이 늘어났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에는 강원 영동에 비가 살짝 내릴 뿐, 

그 외 전국은 계속 맑아서 건조함이 심해지겠습니다.

또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따뜻해질텐데요.

여전히 일교차가 크다는 점 감안하고 옷차림해주시기 바랍니다.

건조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