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춘천시 |
프로그램 중 힐링 요가와 라인댄스는 실내 프로그램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외에서 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일정은 월, 수, 금은 힐링 요가/ 화, 목은 라인댄스/ 생활체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힐링 요가와 라인댄스는 오후 7시부터 8시, 생활체조는 오후 8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산림치유 건강 교실도 지난 5월 2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사업 대토론회 시민 제안사업인 산림치유 건강교실은 만성 고혈압·당뇨환자와 노인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동면 인근 숲에서 맨발 걷기, 아로마 마사지, 숲속 명상, 기순환 체조, 숲속 요가 등을 진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프로그램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시민 건강 프로그램 재개로 그동안 코로나 19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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