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이프]대전 3대하천, 집중호우 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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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프]대전 3대하천, 집중호우 대책마련 시급

  • 승인 2020-06-08 18:1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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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3대 하천에 집중 호우 시 하천 범람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가 높다.

3대 하천인 대전천, 유등천, 갑천 둔치에 버드나무 등 숲이 고공행진(高空行進)으로 자라 수년 채 방치된 데다 퇴적물까지 쌓여 장마철 집중호우에 부유물이 나무에 걸쳐 유속이 느려지면 하천 수위가 높아져 범람에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2014년 5월 30일, 2018년 8월 10일, 2019년 7월 12일자 본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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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교 상류 세월교 우안 산책로 옆 토사와 잡초로 막힌 집수정
또한 유등천 한밭대교 상류 세월교 우안 산책로 옆 집수정이 수년째 토사와 잡초에 막혀 적은 비에도 산책로에 빗물이 흘러들어 불편은 시민의 몫이 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위험경고문 안내도 문제는 마찬가지, 유등천 한밭대교와 삼천교 사이 징검다리와 세월교 좌 우안 입구에 세워진 위험경고문 안내판 글자가 훼손돼 보이지 않고 있어 안내판 역할을 하지 못함은 물론 미관에도 저해되고 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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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천 한밭대교 상류 징검다리 입구에 세워진 경고 안내문
이에 하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길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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