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열린콘서트 세종 아파트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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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열린콘서트 세종 아파트 순회공연

8일 새샘마을 3단지 시작 7차례 아파트 순회

  • 승인 2020-07-02 16:10
  • 수정 2021-05-16 21:5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베란다
세종시 아파트베란다 공연 스케줄.
아파트 베란다에서 공연을 즐기는 콘서트가 세종시에서 열린다.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와 세종참교육학부모회 등 1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극복 세종시민 추진위원회'는 오는 8일 새샘마을 3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열린 콘서트를 7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콘서트 일정은 8일 오후 7시 새샘마을 3단지을 시작으로 15일 새롬 10단지, 22일 가락 22단지, 29일 새롬 1단지, 8월 5일 더원파크리안(조치원), 12일 범지기 1단지, 19일 가온 12단지 순이다.

주민들은 베란다 창만 열면 아파트단지 중앙에 대형 화물차로 만들어진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최민호
최민호 전 행복도시건설청장과 지노박 피아니스트의 2018년 우보고택 음악회 모습. (사진=중도일보DB)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의 공연과 세종 청소년 필하모니 공연, 세종예술고 밴드팀의 무대 등 세종을 아끼는 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한다.

코로나극복세종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를 맡은 최민호 홍익대학교 초빙교수는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많은 시민이 함께 모여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전무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뮤지션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을 직접 찾아가 문화공연을 펼친다"라고 설명했다.

최민호 홍익대 초빙교수는 2018년 10월 세종시 연동면 자신의 한옥 주택에서 가을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음악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김현옥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장은 "재능기부 공연에 참여하고 싶다는 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입주민들도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여 기쁘다"라며 "코로나19에 유의하며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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