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동락 논산, 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 해소

  • 전국
  • 논산시

동고동락 논산, 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 해소

아이꽃돌봄센터, 여름방학 맞이 할인 혜택 제공

  • 승인 2020-07-17 23:1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내동홈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여름방학을 맞아 24시간 ‘아이꽃돌봄센터’ 이용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자 나섰다.

시는 현재 시간당 주간 3천원, 야간 4천원인 요금을 방학기간 동안 주·야간 상관없이 시간당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 맞벌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는 계획이다.

할인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시청 홈페이지(www.nonsan.go.kr)에 게시된 할인쿠폰 이미지를 캡처 또는 출력해 제시하면 된다.

만 24개월에서 만 5세이하 미취학 아동은 내동 놀뫼아파트에 위치한 ‘내동홈’에서, 만 6세~만8세(초등학교 1학년~3학년) 아동은 강산동신아파트에 위치한 ‘강산홈’을 이용하면 된다.



강산홈
다자녀 가구 및 저소득 가구 등은 할인기간과 관계없이 이용료 50% 감면(시간당 주간1,500원, 야간2,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꽃돌봄센터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아동보육친화팀(☎041-746-5353) 또는 돌봄센터(☎041-980-225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돌봄 공백에 놓이지 않고 학부모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밀양시 홍보대사, 활동 저조 논란
  2. [2025 국감] "출연연 이직 대책 마련 시급… 연봉보단 정년 문제"
  3. 대전에서 날아오른 한화 이글스…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
  4. 응원하다 쓰러져도 행복합니다. 한화가 반드시 한국시리즈 가야 하는 이유
  5. [2025 국감] IITP 매점 특혜? 과기연전 노조 "최수진 의원 허위사실, 규탄"
  1.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는 오늘도 '만원 관중'
  2. [2025 국감] 대전경찰 전세사기·관계성 범죄대응 집중…"교재폭력 대처 메뉴얼 부재"지적
  3.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님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4. 7-1로 PO 주도권 챙긴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할까
  5.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2년 연속 200만 명이 다녀간 대전시 '0시 축제' 운영 재정을 둘러싸고 여당 의원과 보수야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뜨겁게 격돌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민간 기부금까지 동원 우회 재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일 뿐 강요는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여당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시비만 124억 7000만 원, 외부 협찬 및 기부금까지 포함..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1%, 국민의힘은 29%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4%에 달했다. 전국 평균으론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1%, 무당층 25%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