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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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관심 가져야

외곽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불편, 교통사고 위험 등 안전 위협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시내버스 시간 지역실정에 맞게 조정 요망

  • 승인 2020-08-24 16: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지역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 가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실제로 서산 인지초등학교 앞 도로는 지방도 649호선 구간 내에는 인지초, 인지중,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인지 농협 등 주요 시설과 아진아파트, 상가들이 위치해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이용되고 있으나, 일부 구간의 인도가 끊겨 있어 주민들이 교통 불편과 사고 위험이 노출되어 있다.

특히, 아진아파트부터 인지초, 중학교 구간은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갓길도 좁아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며, 교통약자인 어린이 노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인 만큼, 인도 확보가 시급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또한, 부석고등학교는 전교생이 377명 중 시내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303명으로 80%에 이르고 있으나, 하교 시간에 버스 2대뿐으로 시내 거주 학생들이 통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교통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부석고 학생들의 하교는 오후 4시20분부터 (수요일은 오후2시20분부터)시작되는데 시내 방면 버스는 오후 4시25분과 4시50분(수요일은 오후3시,오후3시35분) 두 대 밖에 없어 300여명의 통학생들을 태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학생들은 버스 수용 인원 초과로 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서로 두세 정거장, 멀게는 2㎞ 앞 정거장까지 안전 펜스도 미비한 도로를 걸어서 이동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부석고 앞 도로는 부석에서 시내로 나가는 유일한 도로로 차량 통행이 많은 데다가, 취개재에서 부석고 까지는 내리막 급커브 구간으로 부석에서 시내로, 시내에서 부석고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서로 뒤엉키면서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한, 성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인근 인도 및 도로에 불법 주 정차 된 차량들을 피해 역주행 하는 차량들이 많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또, 성연중학교 학생들이 통학 버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테크노벨리 일대 8개 대단위 아파트 입주로 성연중 통학 학생들이 매년 (150% 증가)늘고 있어, 매일 오전 8시께 아파트 지역을 지나는 중학교행 버스에 탑승 공간이 없어 미처 승차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교 시간에도 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최근 코로나19 확산 사태에도 만원 버스에 타는 학생들을 보다 못한 학부모들이 자가용 등하교에 나서면서 학교 주변은 매일 혼잡을 이루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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