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교육부 주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이하 중투심사) 결과 청당2초와 가칭 '성성2초등학교' 신설안이 통과돼 신설이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다만 청당2초는 통학버스 운영계획 등 안전한 통학 수단 확보 계획을 마련한 후 학교설립을 추진하는 전제로 조건부 승인됐다.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청당2 초등학교는 37학급(특수 1학급 포함), 성성2초는 43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계홱됐으며, 각각 3학급 규모의 유치원도 예정됐다.
앞서 청당2초 신설에 대한 중투심사 결과 심사위원들은 지난해 12월 '위치 재검토'를 이유로 부결했고, 지난 4월 열린 '2020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선 '반려' 결정을 내렸다.
성성2초는 지난해 12월 열린 중투심사에서 재검토를 이유로 부결됐다.
청당2초와 성성2초의 중투심사 통과로 동남구 청당동과 서북구 성성동 일대의 과밀학급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당동 일원은 청당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을 비롯해 50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쳤으며, 향후 4000여 세대가 추가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등학교 신설이 요구돼 왔다.
성성동도 신도시 확장에 따른 인구 증가와 학생 수요로 초등학교 신설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성성동지역 아파트 건설로 인한 인구유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천안성성초등학교의 일반교실 전환공사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달까지 천안성성초 일반교실 전환공사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21년 2월까지 9억1100만원을 투입, 특별교실 10개실 일반 교실로 전환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당2초와 성성2초 신설계획안이 중투심사 통과함으로써 청당동과 성성동 지역 기존 학교의 학급 과밀화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성2중 신설안은 올해 12월 예정인 중투심사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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