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회 제공 |
박병석 의장과 격려 방문단 일행은 아크부대에 도착해 전투 장비를 둘러보고 부대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아크부대원들의 특공무술 시범도 관람했다.
박병석 의장은 "올해가 아크부대 파병 10주년"이라며 "군사외교관이란 자세로 귀국하는 그날까지 군사협력과 신뢰·우정을 쌓는데 헌신해 줄 것을 기대하며 국회와 국민을 대표해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와 치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석 의장은 13일 3박 4일간 아랍에미리트 공식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중동 순방 두 번째 국가인 바레인으로 이동한다.
아크부대는 대한민국 특수 작전 교육 및 훈련 파견대로 전력은 150여 명에 특수전팀, 고공팀, 대테러팀, 해상작전대, 지원중대로 편성돼 있다.
2010년 5월 UAE 왕세자가 한국군의 국사 관련 세부 협력 방안을 통한 교류확대를 요청해 파견이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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