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립적 성장 견인할 사업 발굴 나선다

  • 전국
  • 보령시

보령시, 자립적 성장 견인할 사업 발굴 나선다

25일 2022년 정부예산 전략보고회…계속사업 추진 위해 역량 집중

  • 승인 2021-02-25 09:27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보령시청사
보령시청사
보령시는 자립적 성장 견인을 위한 사업 발굴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략적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시는 내년도 국가시행 20건 5449억 원, 자체시행 71건 1544억 원, 지방이양 16건 401억 원 등 모두 107건 7394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설정하고 적극 추진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보령형 뉴딜사업 등 지속가능한 성장사업 신규반영과 장항선 복선전철, 국도40호(보령~부여) 건설, 보령신항 항만시설용 부지조성 등 주요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확보 대상은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자동차 배터리 산업화 실증센터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대천3지구 배수개선 ▲도시재생뉴딜·어촌뉴딜 ▲보령 반다비 체육관 건립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 됐다.

아울러 ▲보령~대전~보은간 고속도로 ▲국도77호 우회도로 ▲국도21호 2공구 등 주요 SOC사업이 2021년 상반기 중 국가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정부예산 확보는 진정성과 자발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보령형 뉴딜사업, 생활밀착형 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순도 높은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의 지속 발굴과 사업별 전략적 추진을 전개해 보령이 서해안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