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기술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기술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시제품 제작을 비롯해 컨설팅, 인증·시험분석, 디자인, 마케팅 등 최대 300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예산 16억 5800만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가 출연하며, 시는 기업지원비 3500만원을 긴급 편성했다.
관내 중소기업은 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 시, 공주시 예산을 추가 지원하여 기업 당 최대 3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충남지역 주력산업 및 전·후방 연관 산업 영위 중소기업으로 공주시 관내에 사업장(공장, 연구소 포함)을 보유한 기업 등이다.
참여 신청은 4월 초부터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또는 공주시와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목표로 하는 민선 7기의 공주시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와 매력적인 특화발전도시, 활력있는은 자치선도 도시를 위해 특화발전, 활로 창출, 지역혁신, 시정 구현 등 4대 중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시는 공제경제의 양적 성장과 시민삶의 질과 경제 분양의 질적 성장을 통해 상생 균형이 이뤄지는 사람 중심의 경제를 구현하고, 백제 고도의 역사 유산과 세종권 근교의 지방 문화적 강점을 최대한 살려 매력 있은 문화 관광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스카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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