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화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태안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상담을 진행했다. 사진은 치매상담 모습. |
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은 지난 26일 태안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상담(인지선별검사)을 진행했다.
이번 치매상담은 복지관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상담에 대한 신청자가 많아 총 28명으로 확대 진행했으며, 태안군치매안심센터 소속 간호사 3명이 복지관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1대1 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
치매상담에 참여한 회원들은 “치매는 우리 노인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병 중에 하나”라며 “치매상담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관리받을 수 있다면 많은 위안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관장은 “치매는 위험성을 올바로 인지하고 예방으로 노인들이 치매의 불안에서 벗어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및 치매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 관리하는 사업으로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로 이루어진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