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웹툰캠퍼스 조성…콘텐츠 산업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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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웹툰캠퍼스 조성…콘텐츠 산업 날개 단다

문체부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모 선정…국비 3억5000만원 확보

  • 승인 2021-04-01 12:47
  • 수정 2021-05-02 13:20
  • 신문게재 2021-04-02 8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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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온마을7단지 상가에 '세종 웹툰캠퍼스'가 들어선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지역웹툰캠퍼스 조성·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웹툰캠퍼스는 지역의 만화창작자 양성을 지원하고, 웹툰 체험과 교육 등 향유 확대를 위한 시설이다. 위치는 세종시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상가 내 약 630㎡ 규모로, 국비 3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해 11월까지 조성된다.

이곳에는 ▲개인·단체작가 입주실 ▲기업입주실 ▲웹툰 제작장비가 구비된 교육실(씬티크실) ▲전시공간이 들어서게 되며, 전문가, 예비 작가를 위한 특화 교육 등도 운영한다.



시는 웹툰 작가 입주공간과 더불어 청소년 진로체험 및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과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웹툰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 구축 및 운영은 지역 문화콘텐츠 육성 거점기관인 세종테크노파크가 담당한다.

시는 웹툰캠퍼스 조성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센터 등 청정세종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가온마을 7단지 상가에서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한데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웹툰캠퍼스 조성으로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작가를 양성해 콘텐츠 산업의 확산과 우수한 인재들이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 성 모씨(다정동 24)는 "웹툰은 최근 문화콘텐츠 중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양질의 웹툰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주민 김 모씨(종촌동 36)는 "지역에 웹툰캠퍼스 같은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면서 "청년들이 많은 세종시인 만큼 이들이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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