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부지 활용 캠퍼스 혁신파크 경북대.전남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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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부지 활용 캠퍼스 혁신파크 경북대.전남대 선정

2019년 한남대 강원대 한양대 선정 이후 두번째 공모
11.5대 1 경쟁률 보여

  • 승인 2021-04-01 15:58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경북대
경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추진계획
전남대
전남대대 캠퍼스 혁신파크 추진계획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사업지로 경북대와 전남대가 최종 선정됐다.

1일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대와 전남대를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사업지로 선정 발표했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 허브(기업 입주 공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기업에게는 저렴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산학협력 참여자들에게 주택도 제공할 수 있으며 대학의 연구 기반시설과 혁신역량을 활용해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9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 발표 후 한남대와 강원대, 한양대가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진행 중이다.

두번째로 실시된 올해 공모에서는 총 23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해 무려 1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평가위원회는 이 가운데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의 타당성, 대학 역량과 의지, 기업 유치 가능성 등을 고려해 경북대와 전남대를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북대는 2030년까지 1204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혁신파크를 전남대는 정보기술(IT), 환경공학기술(ET), 생명공학기술(BT), 문화콘텐츠기술(CT)을 중심으로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대학은 기존 선도사업에 이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을 성장시키는 혁신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두 차례 공모에서 많은 대학과 지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만큼 3개 부처가 힘을 모아 산학연 협력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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