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에이치앤파워, 일반산단 양해각서 체결

  • 전국
  • 청양군

청양군-에이치앤파워, 일반산단 양해각서 체결

  • 승인 2021-04-07 10:47
  • 수정 2021-05-18 14:10
  • 신문게재 2021-04-08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에이치앤파워 일반산단 육성 MOU 체결1

청양군은 지난 6일 수소연료전지 생산업체인 에이치앤파워(대표 강인용)와 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

이날 MOU는 도내 시·군이 산업단지 준공 후 미분양으로 애로를 겪는 상황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산업단지 지정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 초기 단계부터 실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과의 약속으로 일반적인 관행을 깨는 파격적인 성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에이치앤파워는 카이스트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에이치앤파워는 아직 강소기업 수준이지만, 최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정부가 발주한 대규모 연구개발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디젤, 가솔린, 도시가스 등 다양한 연료를 수소에너지로 바꾸는 소형 연료 개질기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군은 이 기업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비봉면 신월리 일원 신규 일반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력 제품인 수소연료전지는 공해가 전혀 없고 유사한 첨단기술 중심의 기업도 입주할 수 있어 주민 일부에서 제기한 공해 문제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날 MOU 체결로 민간사업자 유치를 비롯해 투자유치, 투자심사, 각종 인허가 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4월 말까지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신규 일반산업단지를 국내외 산업 트렌드 변화를 수용하는 전초기지로 육성해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첨단기술 중심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받고 실제 착공까지 최소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군은 이번 MOU 체결과 같은 사전 입주 수요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1읍 9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선 7기를 맞아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군정 목표로 선언했다. 

 

농촌형 자족도시, 생애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칠갑산 중심의 휴양관광 벨트 구축과 대표 지역 축제 육성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고교 신입생의 해외연수 지원 및 관외 대학생들의 생활안정비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레일, 동해선 KTX-이음 개통 첫 날 이용객 2000명 넘어
  2. [세상보기]가슴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지속된다면
  3. 충청 출신 與野대표 지방선거 운명의 맞대결
  4. 이장우 대전시장 "불퇴전진으로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충청 완성하겠다"
  5. 의정부시, 2025년 명장 2명 선정…장인정신 갖춘 소상공인 자긍심 높여
  1. 대전 동구, 겨울철 가족 나들이 명소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2. 2026 병오년, 제9회 지방선거의 해… 금강벨트 대격전
  3. 대전 중구보건소, 정화조 청소 후 즉시 유충구제 시행
  4. 2026명이 벗고 달린 새해 첫 날! 2026선양 맨몸마라톤
  5. 대전 서구, 행안부 지방 물가 안정 관리 4년 연속 최우수

헤드라인 뉴스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 인구 감소로 보육시설 운영난 가중과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이 취소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정원 수용률이 지역 최하위 수준인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2027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시가 지난 6월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없이 개원 최소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종시는 "인근 지역 보육수요까지 감안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산울동 주민들은 "현실을 외면한 행정"이라며 원안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 보육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