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를 포함한 6개 기관은 대구대학교와 포항공과대학교가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 스타트업의 데스밸리 극복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새롭게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도내 벤처·스타트업을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키워낼 계획이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올해 초 대구대학교와 포항공과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창업도약단계 스타트업 200여개를 대상으로 사업화, 마케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북행복기업 벤처펀드의 운용사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포스코 기술투자를 비롯해 HB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해당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풍부한 투자 경험과 고도화된 분석 노하우를 활용 우수 스타트업에 대하여 컨설팅 및 후속 투자 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북도 내 많은 벤처.스타트업, 특히 도약기에 있는 기업들이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이라고 말하는 도약단계를 극복하고 스케일업 하여 지역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벤처 스타트업-friendly 경상북도를 만들겠다"며"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도내 벤처 스타트업이 국내 시장 상장뿐만 아니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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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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