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대전교구 우리농카페 GREENUS 개관

  • 사람들
  • 뉴스

가톨릭 대전교구 우리농카페 GREENUS 개관

원도심 대흥동에 또 하나의 명소
전국 최초의 우리농 카페

  • 승인 2021-05-12 15:08
  • 수정 2021-05-12 16:2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620795682615.851649762
“지구를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그리너스에 초대합니다.”

원도심 대흥동에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겼다.

가톨릭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우리농카페 ‘GREENUS(그리너스.전담사제 강승수 요셉 신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리너스는 지난 8일 어버이날 개관 첫 날부터 대흥동 주교좌 성당에서 어린이 미사를 마치고 나온 어린이들로 붐볐다. 초등부 어린이들이 엄마와 아빠가 좋아할 유기농 농산물 선물을 사러 카페에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temp_1620795667830.-1757430373
이날 개관 축복식을 주례한 강승수 요셉 신부(가톨릭 대전 우리농 전담 사제)는 "개관 첫 날 어린이 손님들이 몰려와서 생태적 소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 우리농 강장현 회장도 “전국 최초로 생긴 우리농 카페의 터 다지기를 지구의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제대로 해주었다”며 기뻐했다.

temp_1620796016499.1607329608
강승수 요셉 신부는 “가톨릭 우리농카페 ‘GREENUS’는 대전 가톨릭 농민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전시와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나눔터”라며 “카페가 자리한 대전가톨릭문화회관 1층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핫 플레이스”라고 말했다. 강 신부는 “보다 많은 청년 세대들이 기후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생태적 소비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 신부는 또 “지구의 꿈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판매하는 그리너스에서는 친환경 컵을 사용하고, 소비자가 텀블러를 가져오면 음료를 할인해주고 있다”며 “현재 개관 기념으로 계절 농산물을 10%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temp_1620795654225.1821434769
대전가톨릭평화방송에서 PD 겸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최순희 배재대 교수는 “오는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는 대전가톨릭평화방송이 오픈스튜디오로 GREENUS를 활용할 예정이어서 지역 문화 예술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표 ‘대전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현실화되나…관건은 이전 대책
  2. 허태정號 온통대전 부활 예고... 관건은 예산 확보
  3. 포스트 지방선거 공공기관 2차 이전 부상…李대통령 8일 언급하나
  4. 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5. 올 첫 총경급 정기인사… 충청 4개 시·도에서 59명 자리 옮겨
  1. [오늘과내일] 재건축은 자산가치와 공동이익을 균형있게 추구해야
  2. [월요논단] 고향사랑기부, 국민 참여로 지역을 살린다
  3. 8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전…한전 원인 조사 중
  4.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6장-숭어리샘, 나르키소스를 넘어서
  5. 포스트 6ㆍ3 충청 與野 "이번엔 집안 싸움…" 다시 후끈

헤드라인 뉴스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3·8민주의거 12번째 영웅으로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3·8민주의거 12번째 영웅으로

66년 전 교실에서 몰래 구호문을 주고받으며 민주주의를 외쳤던 한 학생의 이름이 뒤늦게 역사 앞으로 불려졌다. 1960년 3·8민주의거에 참여하고 최근에서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김태진 선생(84·대전고 40회)이다. 김태진 선생은 올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뒤 8일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자신이 참여했던 3·8민주의거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작은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선생은 1960년 당시 대전고 2학년이었다. 점심시간 뒤 시위가 있다는 말이 반 대표들에게 전달됐고, 수업 중 몰래 구호문이..

`세종 유일 휴양림` 금강수목원, 정권 교체에 민간 매각 스톱
'세종 유일 휴양림' 금강수목원, 정권 교체에 민간 매각 스톱

중부권 최대 규모이자 세종 유일의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 최근 민간 매각 절차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소유권을 토대로 매각 절차를 밟아온 충남도와 개발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의 새 단체장 모두 수목원 보전에 힘을 실어온 인물들이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이어진 금강수목원(충남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등의 매각 절차가 잠정 중단됐다. 현시점에선 새로운 도정의 출범이 예고된 만큼, 매각 절차를 멈추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수목원 부지와 건물, 수목 등을..

[세계유산 알쓸신잡] 세계유산 이렇게하면 지위 박탈
[세계유산 알쓸신잡] 세계유산 이렇게하면 지위 박탈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이행지침 192~198조는 세계유산 목록에서의 삭제, 즉, 세계유산의 지위 박탈에 대해서도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삭제된 유산은 오만의 아라비아 영양 보호구역(Arabian Oryx Sanctuary), 독일의 드레스덴 엘베 계곡(Dresden Elbe Valley), 영국의 리버풀-해양무역도시(Liverpool Maritime Mercantile City) 등 3건으로, 유산 보존보다 개발을 우선할 경우 세계유산이라는 명예로운 지위를 박탈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는 대표적 선례다. 1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 ‘늑구 보러 왔어요’ ‘늑구 보러 왔어요’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