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다짐"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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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다짐" 선포식

김철우 군수, 차산업 비전 밝혀
"메디푸드와 헬스케어산업 육성"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높은 관심
라이브커머스서 3200만원 '완판'도

  • 승인 2021-05-25 14:15
  • 신문게재 2021-05-26 9면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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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가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선포를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최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2022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선포식에서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기점으로 인류와 미래에 희망이 되는 메디푸드와 헬스케어 산업으로 새로운 보성차 천년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보성 차산업 비전을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2022년에 열리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제인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비전과 지금까지 식음료 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돼 오던 보성 차 산업을 메디푸드 산업으로 확장시켜나가기 위한 보성군의 포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선포식은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으며 보성세계차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보성라이브커머스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됐다.



선포식 이외에도 미리 엑스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엑스포 체험(블렌딩차 만들기, 차밭피크닉, 뇌원차만들기, 녹차족욕), 보성 녹차 명인이 펼치는 제다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되어 랜선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함께 진행된 보성라이브 커머스 행사에서는 녹차베개, 녹차비누 등이 완판되며, 32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보성군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몰을 통해 매달 넷째 주 토요일(15:00~17:00) 농가들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보성녹차와 지역 농특산물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다음 일정은 6월 26일이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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