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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IBS Art in Science 포스터 |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은 다음 달 23일부터 아트인사이언스((Art in Science) 공모작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아트인사이언스는 과학의 아름다움을 대중과 공유하고자 기획된 IBS의 대표 과학-예술 융·복합 프로젝트로 과학자가 연구 과정에서 포착한 이미지와 영상을 공모받아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2015년부터 5회의 전시회 개최를 개최했으며 총 2만 명 이상이 전시를 관람했다.
올해 대회는 IBS 설립 10주년을 맞아 상금 규모가 대폭 커졌으며 서울예대와 협업해 진행된다. 응모작은 과학 실험이나 연구 과정 중 공유하고 싶은 심미적인 순간을 담은 이미지(사진·그래픽·드로잉)나 영상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최대 3점까지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노도영 IBS 원장은 "IBS 아트인사이언스는 과학하는 순간들을 포착해 대중과 공유하는 '과학자들의 SNS'다. 현미경으로 관찰된 의외의 아름다움, 새로운 발견, 실패한 연구의 순간 등 모든 과학 연구의 순간이 IBS 아트인사이언스에서는 작품이 된다"며 "과학자들의 집단지성이 모여야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만큼 동료 과학자와 학생들의 많은 '업로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IBS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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