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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8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태안 전통시장에 재사용 아이스팩 1천개와 장바구니 800개를 전달했다. 사진은 재사용 아이스팩 및 장바구니 전달식 모습. |
한국서부발전(주)태안발전본부(본부장 엄경일)는 지난 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태안 전통시장에 재사용 아이스팩 1천개와 장바구니 800개를 전달했다.
태안발전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신선식품 배달로 급증한 아이스팩 충전재가 물에 녹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이 대부분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지만 재활용 수단이 없어 대부분이 폐기 되는 실정이다.
이에 태안발전본부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태안군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지난 4월부터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위한 아이스팩 수거함을 원북·이원면에 설치했다.
아이스팩 수거함은 태안발전본부 및 이화마을 사택을 비롯해 관내 학교 4곳, 이원면사무소, 하나로마트 원북점 등 총 19곳에서 운영 중이며 3개월동안 수거된 아이스팩은 약 1천개를 발전본부 직원과 태안군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이 매주 수거하여 세척·소독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재사용할 준비가 된 아이스팩은 서부시장, 동부시장 등 전통시장을 포함하여 굴 양식장 등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제공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태안발전본부는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 800개를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배부하여 전통시장 홍보에 앞장서고 일회용품 사용량 줄이기에 동참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
엄경일 본부장은 “소상공인과의 상생뿐만 아니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재활용 사업이 필요하다”며 “태안발전본부 자원낭비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태안전통시장과의 공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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