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충남미술관' 청사진 21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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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충남미술관' 청사진 21일 나온다

道, 21일 국제지명설계공모 작품심사결과 발표
양승조 지사 문화예술공약사업... 3년만에 결실
내년 개관준비TF 가동... 2023년 3월 개관 목표

  • 승인 2021-07-20 09:56
  • 신문게재 2021-07-20 2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도청사 전경 (15)
충남도는 19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미술관 국제지명설계공모 작품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작은 오는 21일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충남도청사 전경.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거듭날 충남미술관의 청사진이 21일 밝혀진다.

도는 19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미술관 국제지명설계공모 작품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이번 공모에 참여를 신청한 31개팀 중 6개팀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공모 절차에 따른 것으로 최종 후보에 오른 6개팀의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대학 교수와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최종 선정 작품을 결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21일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가 언론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양승조 지사의 문화·예술 분야 공약사업이기도 한 충남미술관 건립 사업은 지사가 당선한 뒤 지난 2018년 10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앞서 도에서는 지난 2019년 건립방향 설정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고, 이듬해 문화체육부의 타당성 사전평가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잇따라 통과했다. 이후 도는 올해 충남미술관 건립사업 운영위원회를 통해 건립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실국원장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충남에 세계적인 미술관을 건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지사는 "충남미술관 건립사업은 도지사 후보 시절 문화예술공약으로 발표한 뒤, 3년이 흐른 지금 이제 그 약속은 현실이 됐다"면서 "우리가 바라마지 않던 청사진이 우리 눈앞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관련 부서에 "앞으로 공모작품 전시와 당선작 시상 등 적극적인 대민 홍보와 정보제공에 노력해 달라"면서 "본설계 착수 과정과 내년 개관준비TF팀 구성 등 건립 사업이 차질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중 충남도서관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최종 선정된 충남미술관 설계 작품을 전시하고, 내년 7월까지 기본·실시 설계를 진행, 오는 2023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에 착수한다. 충남미술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265㎡ 규모로 상설·기획전시실과 교육·세미나실, 부대시설 등이 갖춰진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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