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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7월 29~31일 개최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 내 상당초 신설 대체이전 사업에 대해 '이전적지(현 상당초) 활용계획을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으로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상당초는 2024년 9월 51학급(초등 45학급, 유치원 4학급, 특수 2학급), 학생 1424명 규모로 가칭 동남2초 부지로 이전하게 된다.
설립 규모는 부지 1만4400㎡에 지상 4층, 연면적 1만8349㎡이며, 건축비 445억원, 부지비 172억원 등 총사업비 617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이전적지 활용계획을 원안대로 추진'하라는 중투 부대의견에 따라 도교육청이 현 상당초에 추진 예정인 교육문화복합시설 설치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교육문화복합시설 설치 사업은 도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원도심 학교를 개발지구로 이전하고 현 학교 부지에 메이커교육센터, 창의예술교육센터, 복합도서관 설치, 단설유치원 설립 및 돌봄 공간을 확보해 방과 후 아이들이 머물면서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시설을 개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상당초가 제1호 사업 대상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교육문화복합시설 설치 사업의 프로그램과 공간구성에 대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당초 이전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동남지구에 최적의 교육여건이 마련됐다"며 "원도심에는 교육문화복합시설 설치로 개발지구와 원도심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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