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금융사각지대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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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융사각지대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

추경통해 1천억 희망플러스 특별보증·4천억원 경영안전자금 지원

  • 승인 2021-08-09 13:31
  • 신문게재 2021-08-10 7면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1년 제3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금융사각지대의 소상공인에 대한 1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구 희망플러스 특별보증' 및 4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초 경제방역을 위해 1조 246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날로 늘어나는 경영피해와 신용도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고자 대구신용보증재단에 200억 원을 출연해 보증공급을 확대한다.

특히 금융 사각지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자에 1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구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이하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을 9일부터 집중 지원한다.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은 지난 5일부터 시행 중인 정부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받지 못하는 금융 사각지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대구시가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해 기금(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기존 보증액 및 신용평가점수(0~1000점)에 관계없이 대구시에 현재 영업 중인 사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대출금리의 1.8%를 1년간 지원하는 등 초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료율도 우대해택(0.3%~0.6%)을 받아 연 0.8% 고정으로 지원한도 1000만 원 이내에서 대구신보의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1조원 규모로 지원한 경영안정자금이 급격한 자금수요로 지난 6월 말 기준 9765억 원을 지원해 자금의 98%가 소진됨에 따라 대구시는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4000억 원 추가 확대(사업비 44억원 증액)해 자금수요가 많은 창업·성장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9일부터 지원을 재게한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에 확대한 경영안정자금 중 1000억 원 규모를 정부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과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에 배정해 1년간 1.8%의 이자 지원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희망플러스 특별보증 및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와 신용도 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금융 사각지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지역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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