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시 승격 로드맵] ①음성군,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시 승격 승부수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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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시 승격 로드맵] ①음성군,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시 승격 승부수 띄운다

- 국립소방병원 2024년 개원... 서울대 병원 협업, 기대감 상승
-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보건센터 건립, 건강증진시설 자리매김
- 소이 중동보건진료소 신설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 승인 2021-08-25 14:40
  • 신문게재 2021-08-26 17면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02-1 군청전경
음성군이 2030년까지 음성 시 승격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선다. 이와 관련 본보는 음성군의 시 승격을 위한 전략과 방안에 대해 앞으로 매주 수요일 1회씩 6회에 걸쳐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글 싣는 순서

① 음성군,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시 승격 승부수 띄운다

② 목적지는 '2030 음성시' 사통팔달 교통망 가속페달

③ '2030 음성시 목표'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총력

④ 미래 경쟁력은 결국 교육... '2030 음성시' 선도할 인재 양성

⑤ 투자유치 날개 달고 일자리 천국 '2030 음성시'로 비상

⑥ 주거기반 늘리기 전력투구... '2030 음성시' 건설 당긴다



음성군이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에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요구 충족을 위한 공공의료시설 확충을 더해가며 2030년 음성시 승격을 위한 기반 조성 마련에 총력을 결집하고 있다.

지방자치법상 시 승격을 위해서는 인구 5만명 이상의 읍·면이 있거나, 2만명 이상의 읍·면이 2개 이상이고 이 2개 지역의 합이 5만명 이상이며 총인구가 15만을 넘어야 한다.

음성군은 음성읍·금왕읍의 인구를 각각 2만명 이상으로 만들고, 군 전체 인구 15만명을 넘겨 시 승격을 한다는 전략을 택했다.

군은 전체 인구 15만명 달성을 목표로 과감한 도시개발과 택지공급을 진행하고 우량기업 투자유치에 힘을 쏟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실질적인 인구유입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군정을 집중하고 있다.

주거시설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주변 인프라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시설은 '응급의료 인프라' 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이런 가운데 민선 7기 음성군의 국립소방병원 유치 성공은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했다.

2024년 개원할 국립소방병원은 충북혁신도시에 사업비 1900여 억원을 투입해 연 면적 3만9224㎡, 지하 2층, 지상 4층의 302병상 규모, 24개의 진료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이 입원 가능한 일반 병동과 헬기 이송 시설이 설계에 포함된 것은 물론, 서울대병원의 전문기술·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협업 소식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군은 여기에 다양한 공공의료 기반시설을 확충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까지 높일 계획이다.

앞서 2019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을 실현했다.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치매 어르신과 치매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2020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건립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음성지역자활센터,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자살위기대응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지난해 말 충북도에서 주관한 '2020년 충청북도 자살예방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 군은 소이면 중동리 일원에 국도비 2억3천만 원 포함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중동보건진료소를 신설, 지난 6월 문을 열고 진료서비스와 보건교육·상담·프로그램 운영을 한층 강화해 의료사각지대 해소하는 데도 기여했다.

8월 초에는 대소면 부윤보건진료소에 국도비 1억5천만 원 포함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강증진실을 증축했다.

삼성보건지소와 더불어 올 상반기 국·도비 4억 원 포함 총 5억 원을 투입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쾌적한 보건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군민의 숙원이자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인 종합병원 유치 성공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조병옥 군수는 "국립소방병원은 지역사회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정주여건 개선에 혁신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30 음성시 실현을 목표로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의료복지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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