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마트 도시 인증… 국제표준까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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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마트 도시 인증… 국제표준까지 '완벽'

2019년 국토부 시범인증이어
본 인증 획득하는 쾌거 이뤄
전국 최초로 전담조직 신설 등
탄탄한 내외부 조직력 밑바탕
아태 어워드 3회 수상 등 성과
성공적인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 승인 2021-09-13 17:03
  • 신문게재 2021-09-14 7면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시 스마트도시
대구시가 '2021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았다./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2019년 시범인증에 이어 올해 본 인증(대도시 부문)을 획득해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 공모에는 30개 지자체가 응모해 특·광역시는 대구와 서울, 대전이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마트 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로 종합적으로 측정함으로써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스마트도시 추진체계와 제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 역량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시는 혁신성부문에서 2016년부터 대구 미래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하고 스마트시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전국 최초의 스마트시티 전담조직 신설에 이은 스마트시티지원센터 설립,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래너(김현덕 경북대학교 교수) 위촉으로 내외부 조직도 탄탄히 갖추었다. 이를 통해 국토교통부 시범인증과 광역지자체 최초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을 획득했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IDC(글로벌 시장분석 전문기관)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를 3회 수상하고 세계경제포럼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G20 GSCA) 가입,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프로젝트 참여협약, 타이베이 스마트시티 서밋 참가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거번넌스 및 제도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조례를 비롯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자가통신망과 데이터기반 행정, 빅데이터 관련 조례를 갖추었으며 스마트도시법과 조례에 근거해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운영해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는 교통분야에선 딥러닝과 빅데이터 기반 영상분석 및 예측시스템, 스마트주차시스템 등 첨단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교차로(대구 전역 250개소) 통행량 분석을 통한 스마트교통체계를 구축해 인공지능 기반 신호제어와 분산유도, 보행자 주의알림 등 대구의 대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분야에선 수성알파시티 테스트베드 활용을 통해 공공 CCTV 기반 인공지능 학습데이터가 구축되고 있으며, 도시안전관리와 자율주행에 5G 기반 스마트시티를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실증해 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바탕으로 표준 지표에 따라 스마트도시 정책과 도시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축적되는 도시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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