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위드코로나 발맞춰 '온리원' 관광 선보인다

  • 전국
  • 광주/호남

광주 위드코로나 발맞춰 '온리원' 관광 선보인다

시, 고유자원 활용 상품 마련
심신치유 시립수목원 개장과
대한민국 예술도시 인식위한
맛있는예술여행센터 연계 등
"활로 새롭게 개척해갈 것"

  • 승인 2021-11-01 16:08
  • 신문게재 2021-11-02 6면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광주시가 1일부터 시작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광주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온리원(Only-One) 전략을 바탕으로 광주만의 고유한 자원들을 잘 엮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시장에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부터 15개 협력여행사들이 '인터파크 투어'에 21개 예술여행대표도시 관광상품 판매를 개시했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국내여행객을 대상으로한 생태관광, 예술관광, 체류형 야간관광 상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며 이를 위한 인적·물적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내년 5월에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심신치유가 가능한 도심 인근 생태관광자원인 광주시립수목원이 남구 양과동에 개장할 예정이며, 호수생태원 생태마을과 증심사 일대를 중심으로 한 무등산권 관광지에 더해 어등산 인근 월봉서원은 2023년에 선비문화체험복합관을 건립하고 체험형 관광과 국내외 유교문화권 교류를 통한 관광자원화에 나선다.



'대한민국 예술여행 대표도시'하면 '광주'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아시아예술관광중심도시 사업 또한 구체적 성과를 낼 계획이다. 예술여행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전문 기획인력들을 동구 거점예술여행센터 및 북구 맛있는 예술여행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광주의 예술적 저력을 관광과 결합하는데 내실을 기한다.

한편, 예술관광 창업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예술관광 특화기업들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및 동명동 일원 대표 문화마을 도심 예술관광 인프라와 중외공원 비엔날레권역 아시아 예술정원을 잇는 예술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의 위상을 확립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사업, 아시아 콘텐츠 '인터렉티브 월' 조성, 옛 도청 광장 빛의 분수 사업 등 야간관광 콘텐츠 기반확충사업도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이에 더해 남도 달빛 예술여행지 육성사업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관광개발 기본구상 용역에 반영됨에 따라 지산유원지 인근 테마길을 조성하는 등 광주 야간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마이스관광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사업은 내년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실시설계에 돌입한 예정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건립되면 광주는 호남권 최대 마이스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광주의 안전 관광지 이미지를 내세워 최근 영향력이 높아진 사회관계망(SNS), 웹툰,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관광홍보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객 행태변화에 맞는 입소문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월부터 카카오톡 기반 '광주관광 챗봇시스템'을 개통하고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월 한달 동안 3541회 이용 실적 기록하였으며 연말까지 1만회 이상 조회가 예상된다.

위드 코로나 시대 충장축제와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 광주 대표 축제를 체류형 야간관광 상품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축제도시로 도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확진자 폭증 등 돌발변수가 없다면 올해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이에 따라 시는 새로운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관광회복 시책을 적극 추진해 코로나 이후 광주관광의 활로를 새롭게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2.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3. [라이즈人] 정철호 목원대 라이즈사업단장 "인문·사회·문화예술 강점으로 지역 풍요롭게"
  4.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①'] 사전투표 장비 점검
  5. [사이언스칼럼] 유연한 '두쫀쿠', 엄격한 '한쫀쿠'
  1. 헌신·희생 실천 교정인의 이름 새긴 대전교도소, '명예의 벽' 설치
  2. 대전중심 회생법원시대 개원…도산사건 빠르고 전문성 높여
  3. 충남·대전 공공기관 이전 빨간불?…통합 무산 우선권 차질
  4. '할머니-아버지-딸' 3대 뜻 이어 KAIST에 50억 익명 기부 화제
  5. 대전교육청 2026년 주요 정책은? 민주시민교육·돌봄 확대·국제교육원 설립 등

헤드라인 뉴스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새 학기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대전 일부 초등학교 주변 환경이 여전히 정비되지 않아 학생 안전과 면학 분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6일 대덕구 화정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는 오정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개학을 앞둔 시점임에도 공사 자재와 장비가 도로변에 남아 있고, 학교 방향 보행 동선도 제한된 상태다. 해당 사업은 오정동과 홍도동 일원 3139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2026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구간별 세부 일정은 명확히 안내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화정초 정문..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통합 기회 다시 찾아오겠다"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통합 기회 다시 찾아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7일 "앞에선 찬성 뒤로는 반대, 충청홀대 중단하라"며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지역 기초의원들과 당원들은 이날 대전시청 북문 국기게양대 앞에서 '20조 지원·공공기관 이전 걷어찬 매향노 5적 규탄 및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를 열고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단식농성은 내달 4일까지 6일간 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 청년들의 미래와 지역의 명운이 걸린 '통합의 길'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지역의 미래와 20조를 걷어찬 무책임한 정치를 규탄하고, 통합의 불씨를 다시..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김종필기념사업재단과 백제개발문화연구원을 통합한 ‘김종필문화재단’이 26일 공식 출범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극에 달한 정치권을 향해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2025년 통합한 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통합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인 ‘김종필문화재단 새출발, 재도약 다짐 오찬’을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조부영 재단 이사장과 김희용·나경원 부이사장, 추재엽 사무총장을 비롯해 96세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상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등 JP를 기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