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옛 마사회 건물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로 재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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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옛 마사회 건물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로 재탄생 예고

리모델링과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 작업후 2023년 1월 개관
시-KAIST-글로벌 투자기관 3각 협력, 아기유니콘기업 육성
2023년부터 'CES' 참가… 2024년 대전시 단독관 조성 목표
산재된 창업지원 공간 주체 일원화는 내년도 과제로 남아

  • 승인 2021-12-01 15:25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시가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을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로 재탄생을 예고했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12월 1일 "현재 마사회 건물 매입과 매매 계약이 완료됐고, 현재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 작업 중이다. 내년 3월까지 공사 후 내년 말까지는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 작업에 들어간다"고 2023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운영전략을 발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는 대전시-KAIST-글로벌 투자기관 3각 협력 체계로 장기적으로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화에 주력하는 지원이 핵심이다.

대전시는 공간별 특성화와 기업·투자기업과의 연결에 힘쓰고, KAIST는 국내 연구기관, 벤처캐피탈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대전지역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기관은 지역 내 성장기업을 발굴해 이들이 해외 대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해외투자를 받도록 중개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대전시는 KAIST 창업진흥원과는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준비 중이고 글로벌 투자기관을 내년 상반기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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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이 12월 1일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운영 전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에는 2023년 1월 개관에 맞춰 100개사 입주 예정이고 800개사의 보육공간을 조성한다. 5년 후에는 1000개사 규모로 인프라를 확대한다.

고현덕 국장은 "창업에 머무르지 않고 혁신성장을 할 수 있는 연결고리, 성장의 사다리가 필요하다고 봤다"며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을 위해 2023년부터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에 참가할 계획이다. 1차 연도에는 5년 이상 성장기업 대상으로 통합한국관에 참가를 지원하고, 2차 연도부터는 대전시 단독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가 구축되면 대전은 대전 스타트업파크(궁동), 소셜벤처 창업플랫폼(옛 충남도청), POST-BI 창업성장캠퍼스(KT대덕연구센터), 캠퍼스혁신파크(한남대)를 포함해 제5타운의 혁신창업 플랫폼을 갖추게 된다.

문제는 각 타운으로 산재해 있는 창업 지원 정책의 경계가 모호하고 운영 주체가 달라 체계적인 창업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는 점이다.

고현덕 국장은 "창업지원 공간에 하나의 주체로 일원화돼야 한다. 창업지원 특성화 연결을 위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각 타운을 연결은 내년도 과제로 대전의 산업지도를 분석하고 선택과 집중, 체계적인 연결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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