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구 중 가장 열악', 동구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 돼야…

  • 스포츠
  • 생활체육

'5개구 중 가장 열악', 동구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 돼야…

실내 체육 시설 건립 되지만 여전히 체육 환경 부족
구민들의 생활 증진 위해 현실적인 대안 필요

  • 승인 2021-12-09 16:55
  • 신문게재 2021-12-10 5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121144244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전 동구 지역의 체육 시설 공간 부족을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의 생활 증진 활성화를 위해 체육 인프라가 확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만 명의 인구가 밀집된 동구의 경우 현재 공공체육 시설이 용운 국제 수영장 단 1곳뿐으로 체육 시설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다.



동구의 인구수와 비슷한 중구의 경우 8개의 공공체육 시설이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 매우 열악한 것이다.

때문에 체육 공간이 없이 동구 민들은 체육 시설 활동에 제약을 받는 등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수년간 거론되고 있는 동구 지역의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동구청은 새로운 체육 시설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9일 동구청에 따르면 성남동 다목적 체육관이 11월 완공을 끝으로 준공 검사를 통해 빠르면 2022년 2월 개장해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2월 철거 완료 후 본격적으로 건립을 시작한 인동 국민 체육센터의 경우 시공사 선정 후 2022년 초 착공에 들어설 예정이다.

다만 문제는 새로 설립되는 두 시설 모두 실내 체육 시설에만 초점을 두고 있어 동구민들의 생활 체육 환경을 개선하기엔 부족한 상태다.

동구의 경우 구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야구장, 축구장이 단 1곳도 없는 상태로 운동을 위해서는 거주지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구로 이동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시는 미군 저유시설 유휴부지를 활용해 축구장 등 체육공원을 조성하려 했으나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시는 그린벨트 해제 이후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훼손 부지 20%를 복구해야 하는 관계 법령에 따라 미군 저유시설을 활용해 체육 사업을 추진하려 했다.

다만 문제는 난 중앙투자심사에서 서남부 사업이 재검토 요청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사업 규모가 축소 될 수 있어 미군 부지에 체육 공원을 설립 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것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추가 중투 심사에서 국토부의 승인 이후 정확한 추진 상황을 알 수 있다"라며 "만약 사업 면적이 축소될 경우 훼손 부지 모두를 복구할 수 없어 체육공원 설립이 가능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동구 지역의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정문현 충남대 교수는 "대전 지역에서 동구 체육 시설이 가장 열악한 상황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라며 "새로운 공간 설립을 넘어 동구에 있는 학교 시설을 개보수해 적극 활용하는 방법 등 지역 체육의 균형적인 발전 위해 방도가 마련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범계 "패배주의 끊고 압도적 성장으로"… 대전·충남통합 삭발 결기
  2. 한기대 충남형 계약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33명 입학
  3. 김미화 민주당 부대변인,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골목을 먼저 찾을 것"
  4. 천안시, 3·1절 맞아 보훈 취약가구에 '온정'
  5. 천안문화재단,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1. '세종시장 출마' 황운하 출판기념회 개최…"선거 행보 본격화"
  2. [홍석환의 3분 경영] 기본에 강한 사람
  3. 천안시 성거읍, 화합한마당 윷놀이 잔치 개최
  4. 천안시 동남구, 3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5.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20일 제91회 정기연주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하나시티즌, 시즌 첫 승 노린다…3월 2일 홈 개막전

대전하나시티즌, 시즌 첫 승 노린다…3월 2일 홈 개막전

대전하나시티즌이 3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 홈 개막전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구단은 홈 개막전을 맞아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 외부 남측 광장에서는 팬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과 기존 MD샵 외에 추가로 간이 MD샵(S24~S25구역 사이) 이 운영되며, 선수단 팬 사인회(S구역 남문광장, 12:30~13:00) 및 BBQ가 신규 입점된 하나플레이펍(경기장 3층, S23구역 로비)이 운영되는 등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하프타임 추첨을..

이장우 2일 출판기념회…지방선거 본격 행보 전망
이장우 2일 출판기념회…지방선거 본격 행보 전망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DCC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2층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위대한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 전략과 행동'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그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배지'를 내려놓고 대전시장에 도전, 당선됐으며 올 6·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재선 도전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그는 2년 전 김태흠 충남 지사와 함께 최근 정국의 최대 뇌관 대전충남 통합을 처음 제안하기도 했다..

민주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민의힘 방해하지 말라"
민주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민의힘 방해하지 말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법사위원회 처리 불발로 벼랑 끝에 선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국가균형발전을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김연 선임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대구·경북은 국가전략, 대전·충남은 대기번호입니까"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대구·경북 통합은 '즉시 처리'를 말하면서, 대전·충남 통합에 제동을 거는 것은 사실상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것"이라며 "재정 권한이 부족하다며 특별법 논의를 막는 국민의힘 논리도 빈약하기 짝이 없다. 시행과 보완은 입법의 상식으로, 부족한 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