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청년 취·창업 지원 ‘청년센터마루’ 조성

  • 전국
  • 수도권

강화군, 청년 취·창업 지원 ‘청년센터마루’ 조성

  • 승인 2022-01-12 10:25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청년창업 사업장 방문 (20)
유천호 군수, 청년창업 사업장 방문
강화군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젊음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년센터마루'를 조성한다.

'청년센터마루'는 사업비 9억8000만 원을 투입해 강화읍 중앙시장 B동 2층에 연면적 709㎡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내부 설계 중에 있으며, 오는 4월 실내공사에 들어가 9월에 개관한다.



센터 내에는 청년 취업상담, 직무 멘토링을 위한 취업상담실, 취업정보 검색과 휴식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 자유로운 토론과 소통을 하는 커뮤니티룸, 각종 자격 및 시험을 준비하는 스터디룸, 청년 창업 준비생을 위한 창업공간 등이 조성된다. 개관 후에는 청년활동 지원과 역량 향상을 위한 ▲청년모임 지원 ▲취업역량 교육 ▲맞춤형 창업 멘토링 ▲커리어로드맵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업과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같은 건물에 위치한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지역 사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고, 개성있는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젊음의 끼와 열정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2.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3. [인사] 세종경찰청
  4.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5.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1.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2.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3.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4.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5.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