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B구역 재개발사업 20일 시공사 재선정 입찰 마감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 20일 시공사 재선정 입찰 마감

1조 원 대 지역 최대 규모 대형 건설사 군침
'하이엔드 브랜드' 내세워 조합 표심 공략

  • 승인 2022-01-19 17:12
  • 수정 2022-04-29 10:31
  • 신문게재 2022-01-20 8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2021081701000959200034521
한 차례 아픔을 겪었던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이 20일 시공사 재선정 입찰을 마감한다.

약 1조 원대의 지역 최대 규모 사업장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는 점에서 수주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2021년 12월 30일 열린 장대B구역 재개발 입찰 설명회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디엘이엔씨, 계룡건설 등 5곳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들 건설사는 20일 오전 11시까지 응찰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입찰은 올해 대전 재개발사업지 중 처음 시공사를 선정하는 현장이자, 지역에서 노른자로 평가되는 곳이다.

참여 건설사들 또한 조합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워 표심 공략에 나서는 분위기다.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주택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내세워 조합원 선택을 기다린다. 해당 브랜드는 서울 강남에서 최초 적용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를 고급화한 '푸르지오 써밋'으로 차별화한다. 지역에 처음 내놓는 브랜드로 장대B구역 수주에 공을 얼마나 들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대림산업에서 사업자명을 바꾼 DL이앤씨는 '아크로'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다.

차별화를 바라는 조합원의 의지가 강해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들의 시공권 확보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 결과를 봐야 하지만 조합원 대다수가 고가인 하이엔드 브랜드를 바라고 있다"며 "시공사 선정은 입찰 후 조합원의 투표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조합은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거친 후 2월 중 조합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절차에서 관련 사안이 통과되면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

한편, 장대B구역 재개발은 유성구 장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 2900세대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2.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3.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4.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5.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