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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 문학동 미혼모자 자립지원시설 '스텔라의 집'에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 |
5회째인 '나슬' 기부활동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34명 중·고등학생들이 꾸준히 활동해 맺은 결실이다.
'나슬'은 2016년부터 모의창업활동을 시작해 미혼모자가정 자립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새롭게 기획한 디자인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나슬' 총무 이지혜 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돼 너무 뿌듯하다"며 "우리가 의미를 담아 만든 상품에 마음을 함께해 준 많은 분들 덕분에 이 기부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2022년 새학기에 앞서 '나슬'은 신규단원 인턴활동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 상품 기획 및 캠페인 활동 등 모의창업 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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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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