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기차 선도도시 국가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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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기차 선도도시 국가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선정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 받아

  • 승인 2022-04-06 16:12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국가브랜드 대상
대구시는 전기차 선도도시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정해용 경제부시장(오른쪽)이 수상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2022 국가브랜드 대상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돼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상했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산업브랜드군 40개 부문과 도시·정책, 농수축산물, 축제 브랜드 등 장소브랜드군 20개 부문 등 총 60개 부문에 걸쳐 전국 소비자 1만2,000여 명에게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브랜드 종합호감도를 산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특히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으로 5년 연속 수상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가입국들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해야 하며, EU, 미국 등 주요국들은 친환경차 전환 계획을 발표하며 탈 내연기관을 선언하는 등 탄소중립 선언으로 세계 자동차산업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적극적인 친환경차 보급정책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전기차 보급 1만대를 단기 돌파하며 특·광역시 중 전기차 보급률 1위를 차지했으며, 2030년까지 등록차량의 35% 수준인 42만대 보급을 목표로 전기차 선도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차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해 2016년 이후 최대물량인 9566대를 보급한다.

또한, 전기차 보급과 더불어 충전인프라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 전기차 8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한국전력의 '초고속 멀티 전기차 충전소'를 유치하고, 지자체 최초로 충전기 관제센터 설치 및 24시간 운영으로 '전기차 운행하기에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의 기업지원 정책에 힘입어 지역 충전기 기업이 국내 급속 충전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며 국내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지역의 충전기 플랫폼 사업자가 산업부 규제샌드박스 1호 임시허가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러한 대구시의 노력의 결과로 '전기차 선도도시' 국가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2018~2022년) 수상하게 되었고, 2019년에는 세계전기차학술대회(EVS)에서 '전기차 모범도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를 '미래차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속도감 있는 미래차 전환을 위해 자동차부품기업의 사업재편을 위한 신기술 개발지원을 더욱 확대해 전기차 핵심 부품인 '모터'를 집중 육성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실증 기반을 통해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신기술 구현을 가속화하여 전기차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대구시가 전기차 선도도시로 5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들께서 전기차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잘 알고 호응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대구가 미래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전방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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