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인류의 역경 극복에 역사는 도전과 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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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인류의 역경 극복에 역사는 도전과 응전

김우영 작가(문학박사·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

  • 승인 2022-04-27 17:02
  • 신문게재 2022-04-28 1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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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작가
팔레스티나를 원주지로 하는 셈족이며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민족 유대인의 조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착실 일변도의 인간은 바로 앞의 거리는 곁눈질도 하지 않고 똑바로 걸어갈 수 있다. 그러나 웃음과 농담을 알고 있는 사람은 넓은 뜰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살고 있다. 자기의 입장을 외곬으로 지키기보다 살짝 곁으로 비켜서 거기에서 바라 볼 수 있는 유연의 머리 소유자가 조크에 강한 사람이다.

영국은 서유럽 북해 서쪽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지난 19세기∼20세기에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다. 대영제국의 영토가 절정에 달하여 전 세계에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낮이었기 때문이다. 아직도 세계 각국 영토들 일부 영국령으로 있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린다.



영국의 '웰링턴 장군'은 이튼 군사학교 출신의 퇴각 술에 유명한 전쟁영웅이다. 지혜로운 군사학중에 후퇴연습을 키워온 웰링톤은 파죽지세의 나폴레옹을 격퇴하기 위하여 퇴각전법을 구사하였다. 강한 것은 쉽게 부러지지만 연한 것은 부드러우면서 쉽게 부러지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 4대 성인(聖人)의 한 분. 중국 유교 학문의 근본문헌 논어(論語)의 저자 공자(孔子)는 이렇게 제자들에게 설법하였다. "군자는 화합하지만 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뇌동하지만 화합하지 않는다(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18세기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조셉 토인비'는 말했다. "인류가 역경을 극복해가며 이룩한 문명의 역사는 도전(challenge)과 응전(response)의 연속이다."

아이덴티티(Identity)가 상실된 불확성시대에 허둥대며 사는 난세난중(亂世亂中)에 어둠을 불평하기보다 한 자루 촛불 밝히고 사는 것이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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